2020/10 8

아기 손톱깎는 꿀팁

아기 손톱깎는 꿀팁 손톱 자라는 속도가 어마무시한 아기 조금만 길어져도 자고 일어나보면 콧잔등이나 이마에 크고 작은 긁힌 상처가 나있기 일쑤다 분유타임만이 손톱을 자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여 내가 분유를 먹이고 있으면 아내가 손톱을 자르곤 했다 며칠 전에 또 이마에 긁힌 상처가 있어서 손톱을 잘라주려 했지만 혼자 시도하려하니 녀석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다 고심끝에 아기띠를 써보기로 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우선, 앞으로 아기를 둘러맨 후 https://coupa.ng/bU94lL 자, 이제 조심스레 잘라주면 됩니다. 더블하트 신생아용 손톱가위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시간도 반으로 인력도 반으로 성공적인 육아대디..

전기면도기에 대한 고찰

전기면도기에 대한 고찰 ♤본 리뷰는 어떤 댓가도 받지 않은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수염 숱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반나절만 지나도 반산적이 돼버리는 초스피드 수염!! 안나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렇다고 수염 나올 구멍을 죄다 막아버릴 수도 없는 노릇 사실 면도기에 돈투자하는게 너무 아깝게 느껴져서 일회용 날면도기+ 3만원 이하의 전기면도기를 썼었지만 댓가가 너무도 혹독했다 (수염뜯김,피부트러블,잦은고장) 얼마전 슈퍼스타 손세이셔널이 광고한 Z사의 진동날면도기를 큰 맘먹고 구매했지만 인중에 맺힌 핏자욱과 턱에 난 뾰루지로 당분간 이별을 고했다 ㅠㅠ.. 간편한 건식면도를 위해 전기면도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엔 기필코 제대로!! 전기면도기 추천이라는 1차원적인 검색으론 선택장애만 늘리는 격이었다...

마이크에 대한 고찰

마이크에 대한 고찰 개인방송의 보급화와 코로나 시대로 인한 재택근무의 증가로 방송장비들이 인기입니다. 사실 저는 그냥 핸드폰과 삼각대만 있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첫 개인방송 컨텐츠를 만들고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소리가 작게 들어가더라구요 하여 마이크 구매를 결심합니다 단돈 만원대의 저렴이 마이크부터 백만원이 넘는 초특급 마이크까지 다양한 마이크들이 쇼핑창을 수놓습니다. 갈 곳 잃은 동공과 검지손가락.. 입문용이지만 그래도 너무 저렴이는 안될 것 같아서 가격은 세종대왕님 초상화 열 장!! 조이트론 HD20K로 결정! 하루가 지나고 마이크가 도착했습니다 (택배기사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먼저 챙기십시오!!ㅠㅠ) 두둥!! https://coupa.ng/bU0qL7 조이트론 HD20K USB 스..

캡슐커피 뒷처리에 대한 고찰

캡슐커피 뒷처리에 대한 고찰 언제나 나의 아침을 깨워주는 일리 캡슐커피머신 .. 커피 명가답게 진한 커피향과 풍부한 크레마가 참 좋다 결혼 선물로 받아 너무 만족스럽게 써오고 있었지만... https://coupa.ng/bU0pzn 일리커피머신 Y 3.2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캡슐의 분리수거가 참 애매했다. 검색을 해보니 일반쓰레기로 버리란다. 그득하게 쌓여있는 폐캡슐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으려니 뭔가 찔린다. 결국, 다시 방법을 검색했더니 전용 오프너가 있다고 한다. 일리도 좀 고민이었나보다. 그런데... 평균 2만 후반에서 3만원대라니 캐..캡슐보다 비싸다닛!!!! 울며겨자먹기로 살까말까하다가 눈에 들어온 그 제품!!!..

마스크 싫어하는 우리 아기

마스크 싫어하는 우리 아기 코로나-19 로 인해 너무도 변해버린 우리의 일상 아기를 데리고 동네 마켓을 오가기도 쉽지가 않다 더구나 마스크가 의무화 되고나서부터 더욱 눈치가 보여서 어쩔 수 없이 유아용 마스크를 샀지만... 얼굴 근처에 오기만해도 극도의 뿌리침으로 거부하는 우리아기... 그래서 자체제작! 얇은 필름지를 아기띠에 붙여서 임시 방편으로 삼았다 그러나 뭔가 너무 허술하다... 결국 웹서핑을 통해 아이템을 찾던중...드디어 찾았다!! 내 아이의 스타일과 안전을 동시에 해결해줄 인싸템!!! https://coupa.ng/bU0p5F 별도표기 아기 유아 아동 방역 창 마스크 기린 모자 페이스쉴드 비닐가림막 포함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가슴속에 품은채 살아가지만 아무나 꺼낼 수 없는 것 네. 바로 '용기' 입니다. 저마다의 가슴에 각자 다른 형태로 존재합니다 필요한 때에 제대로 꺼내기만 한다면 삶을 바꾸는 강력한 무기가 되죠 하지만 가슴속에 품어놓기만 하다가 꺼내야할 시기를 놓치면 가슴속에서 '후회' 라는 상처를 남긴채 점점 그 힘을 잃습니다 영화 '매트릭스' 에서 주인공 네오는 빨간 알약을 두고 고민에 빠집니다 안정적인 세계에서 살던대로 살 것인가 위험을 감수한채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인가 그리고 결국 용기를 택했죠 우리의 일상도 어쩌면 이 빨간 알약을 선택하는 매일일지도 모릅니다 당연하게 이어지는 나날속에서 용기를 꺼내고 자신을 믿는다면 매일 매일이 새롭고 짜릿한 모험이지 않을까요 ^^^^^^그림을 클..

당신은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당신은 주로 어떤 질문을 하나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질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늘 뭔가 질문하기를 꺼려했죠.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질문을 하는 순간에 주목받는 시선이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로 생각을 거슬로 올라가봐도 궁금한 것이 있었지만, 손을 들고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반친구들의 그 시선이 두려워서 궁금한 것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의 학창시절은 그냥 궁금한 것만 많은 아이가 돼버렸습니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질문보다 앞서 저를 가둬버렸습니다. 단지 학창시절의 지나가는 문제로만 여겼지만, 그것은 오히려 성장해나가면서 더 큰 문제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 습관이 되자 무서운 일이 벌어졌죠.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대에 가게 되..

우리는 모두 철학자였다.

우리는 모두 철학자였다. 우리는 어렸을 때 모두 호기심을 먹고 자라났다. 무엇이든지 신기해 보였고, 또 그것을 알길 바랐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가져가 맛도 본다. 눈에 보이는 것, 냄새, 느껴지는 모든 것은 호기심 그 자체였다. 호기심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생각의 힘은 혼란과 이해를 거듭했다. 그리고 그 힘은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호기심에서 시작된 생각의 성장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는 한 사람의 꼬마 철학자로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하지만, 점차 자라오면서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들이 우리를 덮쳤다. 자연스러운 호기심은 점점 사라지고, 정형화된 지식들과 진위를 알 수 없는 방대한 정보들에 우리는 생각하길 포기하기까지 이르고 있다. 브렌던 오도너휴는 어릴적의 호기심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