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 3

특명 '잉크젯 프린터를 살려라'

굳은 잉크 , 막힌 노즐 되살리기 프로젝트 예전에 쓰던 오래된 hp의 잉크젯 프린터를 쓰다가 생각보다 비싼 잉크의 가격과 너무도 금방 그 바닥을 드러내는 야속한 잉크의 양에 견디지 못하고 프린터를 바꿨드랬다. 무조건 오래 쓸 수 있는 모델을 찾다가 노즐이 치렁치렁 달려있는 무한잉크가 너무 싫었던 나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은 그 녀석 빌트인 무한잉크로 깔끔함과 손쉬운 잉크보충을 둘 다 가진 그 녀석! 가격도 15만원으로 나쁘지 않아서 당장 질렀다. 잉크젯 특유의 소음은 있었지만, 자동차 매니아들도 그 특유의 배기음을 즐기지 않던가?! 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정신승리를 해봤다. 그리고 소음에 신경이 쓰이기도 전에 이미 출력물이 나와있는 발군의 출력속도!! 이것은 흡사 프린터계의 머스탱이렷다?! 신나..

애프터샥 에어로펙스(AS800) 정품 등록 해야 하는 이유

애프터샥 에어로펙스(AS800) 정품 등록 해야 하는 이유 얼마 전에 프리미엄 골전도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를 리뷰했었는데요. 제품을 수령하고 언박싱을 해보면 정품등록용 시리얼 번호가 카드 형식으로 동봉돼 있습니다. 이 시리얼 번호는 7일 이내에 애프터샥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품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2년간 무상 a/s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귀차니즘 때문에 정품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자꾸 이어폰의 전원이 강제 종료 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죠. 일시적인 현상인가해서 홈페이지와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같은 현상을 겪고 계신분들이 a/s를 신청한 것을 봤습니다. 그제서야 부랴부랴 정품등록을 하러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다행히 기간내에 임박해서 정품..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 골전도 이어폰 후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as-800] 골전도 이어폰 후기' Y 자 형태로 된 이어폰을 본 지가 제법 오래된 것 같은 요즘 아이팟을 시작으로 선없는 이어폰은 이미 대세가 됐다. 꿋꿋이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 한답시고 유선형 이어폰을 고수했으나 대세를 거스를 순 없었다. 있다 없으면 허전할 법도 한데, 그런거 없고; 너무 너무 편안한 블루투스 이어폰! 특히나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상 선이 없다는 것은 너무 큰 매력이었다. 그런데....문제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일 할때 이어폰을 꽂고 있으니 외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고 작업할 때 안쓰자니 중요한 전화를 놓치기도 한다. 사실 현장에서도 위험하지만 종종 길을 걸어갈 때도 자동차나 자전거가 뒤에서 오는 소리를 못들어서 위험할 때가 ..